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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맨유 감독 갑작스러운 해고 통보 풀스토리 및 선수 영입 등급 평가 정보

by 뱀선생 2018.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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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맨유 감독 갑작스러운 해고 통보 풀스토리 및 선수 영입 등급 평가 정보


2018년 12월 18일 충격적이였던 맨체스터유나이티드 감독 무리뉴의 급작스런 경질 뉴스.


[타임즈 - 폴 허스트] 무리뉴 해임 인사이드 스토리


우드워드는 어제 아침 9시쯤에 캐링턴을 방문해 무리뉴에게 해임 소식을 알렸다. 선수들은 9시 48분 구단의 공식 발표를 통해 이 사실을 알게 되었다.


내부 정보통에 의하면, 슬퍼하는 선수들은 없었다. 맨유에서 무리뉴를 좋아한 선수들은 한 손에 꼽을 수 있을 정도였다. 마티치, 루카쿠, 영, 펠라이니는 무리뉴의 팬이었으나 나머지는? 


모예스와 반 갈은 근무 마지막 날에 전체 선수단과 대화를 나눴으나, 무리뉴는 그렇지 않았다. 몇 명의 선수들이 무리뉴의 사무실로 찾아간 것이 전부였다.


무리뉴는 캐링턴에서 인기 있는 사람이 아니었다. 일부 선수들은 서로 문자를 주고받을 때 무리뉴를 비속어로 표현하곤 했다. 무리뉴를 한 문장으로 표현해보라는 질문에, 한 선수의 대리인은 'a bit of twat' 이라고 대답하기도 했다. 


무리뉴가 뮌헨 참사 60주년 추모식에 흰색 무늬가 들어간 검은 운동화와 후드티를 걸치고 나타나자, 일부 고위 관계자들은 경악했다. 하지만 아무도 무리뉴에게 제대로 복장을 갖추고 오라고 말하지 못했다. 무리뉴는 자신이 원하는 대로 하는 사람이었다. 지난 4월 스완지 전에서 무리뉴는 자신의 아들을 데려와 벤치에 앉혔고, 구단에 오래 몸담아온 스태프들은 당황했다.


무리뉴와 보드진 사이의 관계는 지난 여름부터 금이 가기 시작했다. 프리시즌 투어가 시작될 때만 해도 무리뉴의 기분은 좋아보였으나, 투어가 끝날 무렵 무리뉴는 마이애미의 호텔 로비에서 통화 중에 'This is shit, This is shit'이라며 소리를 치는 모습이 보였다.


그 당시 무리뉴와 우드워드의 관계는 이미 끔찍한 상태였다. 둘은 사적으로는 농담도 주고 받고 식사도 같이 하며 잘 지냈으나, 업무적으로 무리뉴는 우드워드를 유능하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특히 이적 시장과 관련된 일에서.


무리뉴는 새로운 센터백을 사주지 않는 우드워드에게 화가 났다. 우드워드는 이미 2년 동안 2명의 센터백을 60m 이상을 들여 영입했다고 반박했다.


7월에 들어서, 둘 사이에는 전선이 그어졌다. 둘은 서로의 입장만을 반대편에 통보했다. 우드워드 측이 마샬의 재계약 가능성이 높다고 전달하자, 무리뉴는 공개적으로 마샬을 보내고 싶다는 의견을 내보였다. 무리뉴가 재앙을 피하려면 센터백이 필요하다고 어필하자, 우드워드는 적합한 가격의 매물이 아무도 없다고 응답했다.


고위 관계자에 의하면, 이적 시장에 대한 둘의 입장 차이는 확실했다. 우드워드는 무리뉴가 요구한 보아텡, 알더베이럴트 영입을 거부했다. 시즌이 시작되자, 무리뉴는 자신의 입장을 강조하기 위해 토트넘 전에서 에레라를 센터백으로 기용했다.


무리뉴와 포그바의 관계도 악화되기 시작했다. 무리뉴는 포그바의 이적을 부추기는 라이올라를 비난했다. 무리뉴는 친구들과 대화하면서 우드워드가 라이올라와의 관계를 끊고 다시는 그와 거래하지 말아야 한다는 견해를 표현했다. 


9월 말, 웨스트 햄에게 패배한 후 선수단 분위기는 바닥을 찍었다. 한 선수는 자신의 친구에게 '아무도 책임지려는 사람이 없다'며 상황을 전달했다. 우드워드는 선수들의 불만을 파악했고, 10월에 무리뉴 해임을 고려했다가 생각을 바꿨다. 그러나 무리뉴의 미래가 보장된 것은 아니었다. 지난 달, 한 스폰서가 무리뉴를 광고 영상에 출연시킬 수 있냐고 요청했지만 구단은 거절했다.


무리뉴가 쇼, 린가드, 래쉬포드, 마샬의 실명을 거론하며 치열한 경쟁에 필요한 마인드가 부족하다는 발언이 공개되자, 우드워드는 경악했다. 한 고위 관계자는 무리뉴가 실명을 거론하지 않는 편이 좋았을 거라고 말했다.


무리뉴의 지속적인 선수 공개 비판은 보드진의 심기를 건드렸다. 어제 고위 관계자는 차기 감독이 긍정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고 선수단을 단합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고위 관계자들의 말에 따르면, 무리뉴의 지루한 경기 스타일도 해임에 영향을 미쳤다. 무리뉴가 400m 가량의 이적 자금을 사용한 것만 봐도 지원은 충분했다는 의견도 있었다.


한편, 2016년에 무리뉴의 친구들은 퍼거슨 은퇴 이후 유나이티드의 특정 부서들이 현대화되지 않았다며 감독직을 거절할 것을 권유하기도 했다. 무리뉴는 유나이티드의 스카우팅 부서가 너무 비대화되어 있다며 싫어했다. 무리뉴는 50명이 넘는 스카우터 중에 어떻게 한 명도 헐 시티에 있던 매과이어의 재능을 알아보지 못했냐며 불만을 표시하기도 했다.


무리뉴는 의료진과도 불화가 있었다. 무리뉴가 이메일로만 소통하겠다고 결정하자 의료진은 모욕감을 느꼈다. 몇몇 선임 의료진은 무리뉴와 18개월 동안 단 한 번도 면대면으로 소통하지 못했다.


무리뉴는 구단의 커뮤니케이션 부서가 자신을 보호하지 않는 것에도 불만을 느꼈다. 구단 출신 감독들과 선수들이 비판을 퍼부을 때, 구단에서 나서서 그들을 막고 자신을 변호했어야 한다는 것이다. 한 정보통에 의하면, 무리뉴가 구단에서 가장 크게 느낀 점 중에 하나가 소통의 부재이며 자신이 비난의 대상이 되었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무리뉴는 처음 감독직을 수락할 때부터 클래스 오브 92를 신뢰하지 않았다. 우드워드는 긱스를 코칭 스태프로 남기고 싶어했으나, 무리뉴는 악명 높은 불륜을 저지른 긱스를 신뢰할 수 없다고 생각해 거부권을 행사했다.


지난 주가 끝날 무렵, 유나이티드 보드진은 더 이상 무리뉴의 불만을 들어줄 수 없다고 생각했다. 그들은 무리뉴가 팀의 실패를 자신이 아닌 다른 이들에게 돌리고 있다고 느꼈다. 로우리 호텔 직원들은 무리뉴를 그리워 하겠지만, 보드진은 그렇지 않을 것이다


맨유 뮌헨 참사 60주년 추모식 무리뉴 후드티 입고 온 사진 짤.


[스쿼카] 무리뉴가 맨유에서 영입했던 선수들의 등급


맨유에서의 2년반동안 무리뉴가 영입 한 선수를 알아보자

그는 총 11명의 선수를 영입했다. 그렇다면 무리뉴가 영입한 선수의 가격대비 성능은?


1.에릭바이 - 가격 3천만 파운드(C- 등급)

에릭바이는 비야레알에서 맨유로 이적했고 66경기를 뛰었다 부상으로 인해 많은경기를 소화하지 못함 

하지만 유나이티드가 유로파리그에서 우승할때 우승주역이었음


2.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 가격 공짜(A등급)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는 파리생제르망에서 자유계약으로 맨유에 입단했고 그당시 나이는 35세였음 맨유에서 46경기 37골을 기록함

무리뉴의 영입중 얼마 안되는 성공사례


3.헨리크 미키타리안 - 가격 3천만 파운드(C-등급)

헨리크 미키타리안은 맨유의 유로파리그 우승당시 굉장한 활약을 보여줬지만 정작 리그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함

결국 1년6개월 만에 산체스와 트레이드 됨


4.폴 포그바 - 가격 8900만 파운드(B-등급)

폴 포그바는 유나이티드서 108경기 20골 22도움을 기록했으며 무리뉴 2년차 유로파리그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했고 

저번시즌 유나이티드 리그 준우승에 기여함


5.빅토르 린델로프 - 가격 3100만 파운드(C등급)

린델로프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유나이티드에서 많은경기를 소화하지 못했지만 현재는 유나이티드에 적응해가고 있음


6.로멜루 루카쿠 - 가격 7500만 파운드(B-등급)

루카쿠는 지난시즌 27골을 기록했으며 나쁜결과는 아니지만 이번시즌 루카쿠는 지난시즌에 비해 부진함


7.네마냐 마티치 - 가격 4000만 파운드(C등급)

유나이티드가 첼시에서 영입한 수비형미드필더 마티치는 지난시즌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준우승에 기여함 (총 69경기 출장)


8.알렉시스 산체스 - 가격 미키타리안과 스왑딜(E등급)

산체스는 맨유로 이적후 부상으로 인해 많은경기를 뛰지 못하고 천문학적인 급료를 받고있음 

맨유 역사상 최악의 이적중 한명임


9.디오고 달롯 - 가격 1900만 파운드(C등급)

달롯은 유나이티드로 이적후 부상으로 많은경기를 출장하지 못함

최근 6경기를 뛰었으며 포텐이 충분하다는것을 보여주고 있음


10.프레드 - 가격 4700만 파운드(D등급)

프레드는 맨체스터 시티와 경쟁 끝에 유나이티드로 이적한 선수지만 이적후 많은경기를 나서지 못하고 있음


11.리 그랜트 - 150만 파운드(C-등급)

리 그랜트는 데헤아의 백업자원으로 강등된 스토크시티에서 영입된 자원임 현재 1경기 출전에 그치고 있음.




의료진과 갈등은 이번에도......


이적료 사용 자금 400m ㄷㄷㄷㄷㄷ

글을 읽을수록 경질시킬만한 충분한 이유가 있었다 느껴진다;;

맨유는 챔스권 들어가면 감독 해임 안함. 모예스도 챔스권 나가리 확정되자 해임된거고, 반할도 유로파 나가니까 해임됨. 무리뉴도 계속 4위경쟁 했으니 해임 안한듯. 근데 경기력이 도오오오저히 나아질 기미도 안보이고, 잡음도 계속 들리니, 이대로 가다간 챔스권 경쟁 위험하다고 판단하고 자른듯. 10월에 위험했단걸로 봐선, 감독 매물 계속 구하고 있었을지도 모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가정은 지키는 차도남 긱스


무리뉴는 악명 높은 불륜을 저지른 긱스를 신뢰할 수 없다고 생각해 거부권을 행사했다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챔스때 세비야한테 지고나서 맨유까는 인터뷰로 자기한테 향하는 비난을 회피하고

구데기 전술탓이 아닌 매번 선수들 탓으로 돌리는게 본인 트레이드 마크

구단 내 선수들이 싫어할만한 짓거리만 하는데 누가 좋아해주나


감독 보드진 선수 다 ㅄ이네 시발 ㅋㅋㅋ
수비수 60m 썼다고 영입 안 할거면
이제 영입 하지마라 ㅄ들아 돈 안 쓴데가 없는데 뭔 핑계라고 ㅋㅋ

말은 저렇게 했어도 바란, 고딘, 쿨리발리, 슈크리니아르 오퍼 넣은거보면 우드워드도 츤데레인가

다른것들도 문제가 많았지만 감독이 선수 실명거론해서 깐거는 도저히 실드가 안되지 
주장이자 레전드였던 놈이 저러다가 껌영감님한테 쫒겨났는데 감독이 나서서 저러고 있으니...

무리뉴는 본인의 권한이 극대화될때 힘을 발휘하고 그렇지 않으면 싸우는듯

무리뉴 측근들도 맨유 가는거 말렸구나


구단입장에선 너무 많은 돈을 지원해줬다.

그리고 무리뉴는 너무 많은 돈을 낭비해버렸다.

역대 무리뉴 전성기의 팀의 특징은 두 가지 공통점이있다.

빌드업보다도 중요한 “피지컬”이 가장 우선되든 단단한 센터백,

마찬가지로 끊임없이 압박해서 볼을 따내는 수비형미드필더.

아주 단단하고 조직적인게 무리뉴 팀의 특징이고

그중에서 미드필더의 강한 압박 후 점유율을 높이는게 무리뉴 축구라고 생각함.

한 마디로 무리뉴 팀에서 가장 중요한 포지션은 미드필더임. 근데 무리뉴랑 갈등 빚은 포그바가 딱 미드필더야.

포그바 기량은 어마어마하지. 세계 최고 미드필더고 지단에 비견될만한 정도란말야.

근데 무리뉴 철학과는 너무나도 대비되는 스타일의 선수였다고.

도대체 포그바를 무슨 생각으로 리턴시킨건지 모르겠음.

돈은 돈대로 쓰고, 데려와서 제대로 사용도 못하니

투미들하다 삼미들하다..

무리뉴 팀 메이킹보단 “포그바 살리기”였지 무리뉴의 맨유생활은


팀진짜 작살낫네 ㅋㅋㅋ


이거 이전에 08년 2월즈음에도 포그바와 혀리뉴의 전술 다툼도 있었고 그전 부터도 경기력 이야기는 꾸준했고 근데도 2위는 했으니 결과는 있었으니 유야무야 지나간거 같고 이건 일이 커지기 시작한 이후의 본격적인 이야기들을 축약한 느낌.

딱 혀리뉴 스타일인듯. 지꼴리는대로 해서 성적 나오면 다른 아가리들 다 닥치게끔 할수있으니 다행이지만 그게 쌓이고 쌓여서 부메랑으로 돌아와버리는 3년차. 무려 9년동안의 증명


예전부터 무리뉴 짤라야 한다고 했던 사람인데 측은해 보이긴 하네. 무리뉴가 생각한건 펩처럼 풀백도 완전체로 지원받고 펩이랑 경쟁에서 이겨볼라 했던거 같은데 꺽인거 같아서 말이야. 기본적으로 EPL감독이 EPL중계되는 곳이 많은만큼 인기랑 돈도 먹지만 챔스권 경쟁부터 빡세서 상대적으로 대외컵 신경못써서 시들해지기 쉽고 그리되면 리그성적 안 좋으면 커버칠게 없어지네


리그랜트는 넣기도 민망혀...

6천억을 그냥 가져다 버렸네요

마티치는 B정도 되지 않나?

잘하긴 했지만 그게 1년정도였고 이적료가 500억에 달했으니..
이적설 찌라시 기사보면 맨날 선수 하나가 천억에 700억정도는 기본이니까
적절한 가격으로 마티치를 데려온것같지만 실제로 수비형 미드필더 자원이 500억 이상 가격으로 이적한 사례는 많지 않았음
트랜스퍼마켓같은데서보면

근데 생각보다 선수안사줬긴한듯.......즐라탄이랑 서브골키퍼빼면

산체스 포그바가 너무 비싸다 그게 원인인듯

7억갑은 맨유 역사상이 아니라 축구 역사상 최악 중 하나일거 같은데... 미키 이적료인 30m이 이적료라고 치고 주급이 epl 역사상 최고주급인데 저러고 있으니...

바이랑 미키가 등급이 똑같다는거에서 거른다 ㅋㅋㅋ
미키는 스탯 쌓을때도 세탁기 소리 들은 선수였는데 상식적으로 말이 되는 등급이냐 ㅋㅋㅋㅋ

출처 : https://www.thetimes.co.uk/edition/sport/the-inside-story-of-how-it-fell-apart-for-mourinho-cpcplt6wp 
http://www.squawka.com/en/news/grading-every-man-utd-signing-made-by-jose-mourinho/1073737#4SOCkh3sL0I7Sbse.97
https://www.fmkorea.com/146007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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