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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 피파

루머 - 181103 만수르 석유 머니 맨시티 논란 정리 사르코지 PSG FFP 규정 등

by 뱀선생 2018.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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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머 - 181103 만수르 석유 머니 맨시티 논란 정리 사르코지, PSG, FFP



아래의 기사는 전 프랑스 대통령 니콜라스 사르코지가 맨시티의 FFP 규정 위반 회피에 관련이 있다는 미디어파트의 기사입니다. 우리 언론사는 이 내용의 권위성과는 아무 관련이 없습니다.


2014년 5월 2일 밤, 인판티노는 맨시티 회장 칼둔 알 무바라크에게 이메일을 보낸다.


"금요일 밤 늦게 메일을 보내서 죄송합니다. 절 믿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인판티노의 말투는 꽤 놀라운데, 왜냐하면 이 날은 세이크 만수르가 맨시티에 대해 과도하게 투자를 해서 FFP 룰을 직접적으로 어겼다고 판결난 날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맨시티는 챔피언스리그에서 아예 제외될 위기에 놓였었다.


그럼에도 인판티노는 조금 다른 생각을 갖고 있었던 것 같다. 메일의 다음 내용을 보면 "이건 우리 셋만의 비밀로만 남아야해요" 라는 대목이 있다.

셋? 또 다른 한명은 누굴까? 놀랍게도 니콜라스 사르코지 前 프랑스 대통령이다.


사르코지는 PSG의 유명한 서포터이자 카타르의 친구로서, 2010년에 있었던 2022년 월드컵 유치국가 선정당시 플라티니에게 카타르에게 투표할 것을 독촉한 것은 유명한 사실이다


그러나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사실은 사르코지가 아주 비밀스럽게 카타르의 최대 라이벌인 아부다비가 UEFA의 분노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도움을 줬다는 사실이다.


사르코지는 두 아랍 국가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면서 이 일을 진행시킬 수 있었다. 2009년 아부다비에 프랑스 군사기지 설립을 추진하기도 했고, 2012년 대선에서 패배했을때 그는 새로운 투자펀드 설립을 시도했으나 실패했던 이력이 있다. 

또한 2013년 2월에는 무바달라 국부펀드의 회장이자 맨시티 회장인 칼둔 알 무바라크와 함께 돈을 모으기 위해서 노력했던 이력도 있다.


우연이였을까, 딱 1년뒤에 알 무바라크는 맨시티에게 가해질 UEFA의 조치와 관련해 사르코지의 도움을 요청했다. 풋볼리크스는 더이상 이와 관련된 디테일은 언급하지 않겠으나, 맨시티가 축구 전문가도, 재정 전문가도 아닌 사르코지에게 도움을 요청한 이유에 대해서는 엄청난 의문이 남는다.


한편, 맨시티가 지난 7년동안 아부다비와 체결한 공식적인 후원계약보다 27억유로를 더 많이 투자받았다는 풋볼 리크스의 폭로는 사뭇 충격적인데, 이는 PSG가 카타르로부터 받은 18억 유로보다 큰 액수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관행은 2010년부터 거물들이 축구계를 뒤흔들어 놓는것을 막기 위해 미켈 플라티니에 의해 만들어진 금융 페어플레이 룰에 명백하게 어긋나는 행태다.


풋볼리크스의 자료에 따르면 2016년 경에 지안니 인판티노 또한 이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그의 선택은 맨시티와의 협상이었다. 그와 맨시티는 어떤 특별한 협상을 성사시켰고 그 결과 맨시티는 UEFA의 조사기관으로 알려진 CFCB 조사실의 눈을 벗어났다.


미디어파트에 따르면 2013년 맨시티는 이미 2009년과 2011년 도합 451M 유로라는 너무 많은 지출을 했기 때문에 FFP 징계를 받으리라고 짐작하고 있었다고 한다.


2014년 초, CFCB 조사실은 PwC 회계사에게 맨시티의 계좌 조사를 요구했고, 그 결과 맨시티가 35M 파운드라는 금액의 손실을 위성회사들의 후원금으로 퉁치려고 했던것이 드러났다.


맨시티는 그대로 현행범이 되어버렸으나, 그들의 전략은 정면돌파였다. 당시 그들은 "PwC의 서류에는 뭔가 오류가 있고, 우리에 대한 편견이 들어있다." 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이후 맨시티의 법률 고문들은 PwC에게 그들과 관련된 모든 문서를 삭제할 것을 요구했고, PwC는 이를 거절했으며, 이러한 사실은 맨시티를 빡돌게 하였다.


한편, 2014년 3월 중순에 작성된 맨시티 고문의 메모에 따르면 "합리적인 합의"가 없었다면 그들은 UEFA와 가능한한 모든 법적 근거를 가지고 싸워야했을 것이라고 적혀있다. 시티는 그들이 그저 공식 경고만 받고 다른 어떤 페널티는 받지 않는것이 마땅하다고 생각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2014년 4월, 맨시티는 아부다비 소속의 4개 회사와 의문스러울 정도로 과도한 후원계약을 체결하게 되는데, 78M 유로의 에티하드 항공과의 계약을 포함해 도함 140M 유로의 후원계약을 체결하는데, UEFA는 이를 잠자코 지켜보기만 한다.


스포츠 에이전시인 옥타곤은 이 계약이 연간 70M 유로에서 체결되는 것이 적절한 것이며 그들의 후원계약은 너무나도 과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리고 그들이 낸 책자에서 이를 입증한다.


하지만 어떤 이유로, CFCB 조사실은 그들의 충고를 무시하고 시티가 체결한 4개의 계약중 가장 규모가 작은 2개의 계약의 규모에 대해 20% 평가절하함으로써 맨시티의 회계장부에 여유가 남도록 해주었다. 이는 맨시티의 작지만 영광스러운 승리였다고 볼 수 있다. 이후 맨시티는 2011년과 2013년에 도합 233M 유로를 지출하면서 FFP에 규정된 돈 액수의 5배가 넘는 지출을 할 수 있게 되었다.


2014년 5월 2일, CFCB 조사실의 실장은 맨시티에 대해 챔피언스리그 제외를 포함한 징계를 때려야한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그러나 인판티노의 선택은 협상이었다. 2014년 4월 초, 맨시티의 매니저 페란 소리아노와 인판티노는 변호사들과 함께 있는 자리에서 어떤 계약을 성사시켰다. 그리고 이후 UEFA 위원회는 맨시티만의 특별한 FFP 룰을 만들것을 제안했다.


4월 15일, 소리아노는 맨시티 회장 칼둔 알 무바라크에게 다음과 같은 메시지를 보냈다. "인판티노와 아주 긍정적인 통화를 했다. 그리고 우리는 우리의 변호사들에게 이를 어떻게 얘기할 것인지 말을 맞추어놨다. 이번 협상이 우리에게 경고 이상의 강압력을 가질 수 있을것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이 협상을 성사시킴으로써 시티의 비즈니스는 계속 진행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세이크 만수르의 생각은 달랐다. 세이크 만수르는 "UEFA놈들을 계속 압박해봐! 아! 그래도 빠져나갈 구멍은 만들어 주면서 말이야!" 라는 식의 태도를 취했다고 한다. 이에 무바라크는 UEFA에게 60M 유로의 벌금을 내느니 차라리 30M 유로의 돈을 써서 전 세계 탑 50 변호사들을 모조리 고용한 다음 UEFA와 몇년간의 법정싸움이라도 감행하려고 했다.


2014년 5월 2일은 중요한 날이다. 바로 FFP 룰을 어긴 9팀들이 동시에 공표된 날로,그 모든 팀들이 UEFA로부터 엄중경고 조치를 받은 날이기도 하다. 물론 이 조치가 미약해보일수도 있겠으나, 축구협회는 그래도 FFP가 존재하고, 그것이 실제로 작동한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었던 것 같기도 하다.


5월 2일 저녁, 모든 클럽이 엄중경고 조치와 관련된 동의서에 서명을 했다. 맨시티만 빼고

그리고 바로 그날 밤이 기사 제일 초반에 언급한 문자가 오간 시점이다. 이때, 인판티노는 맨시티에게 마지막 제안을 건넸다. 벌금은 20M 유로로 낮추되, 또 다시 FFP를 어길 시에 나머지 40M 유로를 지불하는 것이 어떻겠냐는 제안을 했다. 

인판티노는 "당신네들은 내가 가끔 더 강하게 나올 수도 있었다는 것을 알고 있어야해. 그걸 감안하고 이 제안을 읽어봐요! 긍정적으로 생각해!!" 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그리고 5월 8일, 알 무바라크와 소리아노는 다음날에 있을 CFCB의 감사에 대비해서 비밀리에 런던에서 인판티노와 미팅을 가지려고 했다. 그러나 CFCB가 인판티노와 맨시티 사이 협상에 대한 정당성에 대해 증명하는것조차 거부하면서 그 감사는 열리지 않게 되었다.


미디어파트에 따르면 맨시티의 법률 고문인 사이먼 클리프는 이때 UEFA의 인판티노와 플라티니를 자신들의 이득을 위한 권력남용으로 스위스 법원에 고소하려고 했고, PwC 회계사에 대해서도 "몇주안에 없애버릴 수 있을만한" 수준의 작업을 준비중이었다고 한다. 


이때, 새로운 변수가 등장한다. 바로 PSG다.

PSG 구단주는 맨시티만 적은 벌금을 받는것에 매우 빡쳤으며, 이는 카타르와 아랍에미리트 사이에 전쟁 위기를 고조시키는데 이르렀다. 이에 PSG 디렉터는 플라티니에게 이를 공식 항의했다.


이에 UEFA회장은 PSG의 벌금 또한 맨시티와 같은 수준으로 낮추어 주겠노라 맹세했고, 이는 그가 패트릭 비에이라에게 "야! 만수르한테는 별일 없을거라고 전해! 맨시티의 벌금은 PSG 벌금보다 적을테니까 말이야 ㅎㅎ 형만 믿고 있으라 그래!" 라고 했던 말과는 배치된다. 그리고 이 사실은 그들의 내부 메일을 통해 알게된 것이다.


5월 16일, 새로운 동의서에 구단들이 서명하기 바로 몇시간전에 PSG의 벌금은 맨시티와 같은 수준으로 인하되었다.


이 벌금은 맨시티와 PSG 두 구단에게 명목상의 벌금에 부과했으며, 그들이 FFP를 위반한 정도에 비례하지 않는 금액이다. 페란 소리아노는 구단 내 다른 임원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이 거래가 시티의 비즈니스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결론지었다. 그리고 그걸 증명이라도 하듯, 맨시티는 케빈 데 브라이너, 벤자민 멘디, 아이메릭 라포르트 등 새로운 선수 영입에 700M 유로라는 거금을 지불했다. 결론적으로, 인판티노 덕분에 맨시티는 CFCB 조사실의 눈길을 피할 수 있었다. 


한편, 미디어파트는 Simon Cliff 사무총장의 이메일을 통해 그가 CFCB를 얼마나 경멸했는지를 추론해볼 수 있다고 말한다. 2014년 5월 15일자 이메일에서 2014년 초까지 조사실장을 지낸 장 루크 디헤인 전 벨기에 총리의 사망과 관련되어서, 클리프는 이메일에 "한 사람은 죽었고, 이제 6사람 남았어" 라고 얘기했다. (참고로 이분은 원래 앓던 암으로 돌아가셨다.)


마지막으로, 미디어파트는 맨시티의 그 누구도 당 언론사의 코멘트 요청에 답변하지 않았다고 말한다. 그들은 "맨시티 구단의 명예를 실추시키려는 시도가 매우 조직적이고 명확하다" 라는 입장을 내비치고 있을 뿐이다.



pwc까지 끼어있네


진짜 이거 확인되면 다조져야지 미친

메일 까면 완벽한데 ㅋㅋㅋ

근데 궁금한게 리크스 급에서 나온 사실들로 리그 강등이나 승점삭감 우승 취소 정도의 징계가 현실적으로 가능한가??

후에 이제 피파나 Uefa서 또 조사들어가겠죠 그런데 저런 정황이 나온상황이니 뒤봐주기가 힘들어 지니까요

축구계 최고기관에서 저지른 비리라
솜방망이 꼬리자르기로 끝날 가능성이 다분하지

유에파가 같이 엮인 상황이라 자료 조작하고 덮을 가능성이 높다생각합니다

메일만 확실히까면 진짜 맨시티 챔스 몇시즌 출장정지는 우습게 가능할텐데


pwc 갓갓갓이라는건가? ㅋㅋ 비리에 굴복하지않는?


이야 프랑스 전 대통령이 관련된 비리임? 클라스가 다르네

그니까 축구계 돈놀이를 넘어서 프랑스 정치권 - 중동의 단교한 이웃국가(UAE, 카타르)들이 외교적으로 끼어든 엄청난 사태란거구만

사르코지랑 맨시랑 짝짜꿍해서 인판티노 플라티니랑 협성타결해서 ffp 무마시키고
이에 파리가 빡치니까 uefa회장이 파리도 낮춰준거

결론은 맨시티 파리 두 구단의 문젤 떠나 프랑스 정치인, 피파, 유에파까지 관련된 거대 스캔들이란거 
맨시티팬 있다면 빨리 손절하셈
난 맹구를 여태껏 젤 싫어했는데 악독한 악마같은 구단인 짭시티가 이겨버림

근데 FFP는 제도적으로만 보면 어겼을시에 유럽대항전 출전 불가 및 벌금이 다 아님? 리그 우승을 건드릴순 없지 않음?

Ffp 제도 자체가 문제임

여윽시 세계4대회계법인 PWC

Uefa랑 fifa에서 제 역할 안하니 언론에서 대신하네 ㅋㅋㅋ


이게 사실로 들어나서 맨시티나 psg 챔스 출전정지뜨면 엑소더스 오지게 일어나겠네


출처 : https://www.getfootballnewsfrance.com/2018/nicolas-sarkozy-and-manchester-citys-great-ffp-escape/
https://www.fmkorea.com/1362169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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