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축구 + 피파

[뱀선생] 맨시티 이적 마무리 단계라는 나폴리 미드필더 조르지뉴 특징 및 장단점

by 뱀선생 2018. 5. 31.
반응형

[뱀선생] 맨시티 이적 마무리 단계라는 나폴리 미드필더 조르지뉴 특징 및 장단점


나폴리에서 3미드필더 포메이션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를 맡아 최다 볼터치 횟수를 기록할 정도로 빌드업 과정에서 핵심 자원이라는 조르지뉴.


딱 봐도 맨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환장하고 좋아하는 스타일이려나 ㅋㅋㅋㅋㅋ


이번 시즌 433 포메이션을 주로 썼는데

그대로 페르난지뉴의 경쟁자로 영입하는것 같음.

(이번 시즌에 페르난지뉴 로테이션 후보 선수는 야야투레였음)


원래는 샤흐타르 선수인 프레드를 노렸지만 맨유가 껴서 가격이 올라 포기하고 

키가 더 큰 조르지뉴로 선회했다고 함.

프레드 키 169cm 조르지뉴 키 180cm.


이적 시장은 막판까지 가봐야 알지만 조르지뉴 진짜 왔으면 좋겠음.

페르난지뉴 너무 혹사 모드라... ㅜㅜ


맨시티 - 나폴리, 조르지뉴는 결론으로 향해가다 - 맨시티는 45m 이상 오퍼 의향, 나폴리는 50m


대표팀에 있기에 이적시장에 대해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한 조르지뉴는 뛰어난 시즌을 보내면서 유럽의 탑 클럽들이 그에게 관심을 갖는 것은 불가피했다. 


그중에서도 맨시티가 앞서 나왔다. 과르디올라는 중원에 퀄리티를 더하는 것을 생각하며, 이에 조르지뉴가 맞는 선수다. 


맨시티는 45m 보다 약간 높은 오퍼 (46-47) 를 낼 의향이 있다. 하지만 나폴리는 50m 이상을 요구한다. 양 클럽은 보너스를 포함해 적절한 균형점을 찾고자 협상을 계속하고 있다. 


양클럽간의 접촉이 계속되는 가운데, 협상이 성공적으로 끝나면 조르지뉴는 연봉 €4m의 5년 계약에 사인할 것이다. 대표팀 일정 이후에 아마도 완료에 이를 것이다. 


현 시점에서 나폴리는 바이아웃 30m인 파비앙 루이즈에게 초점을 맞출 것이다. 이외에 대체 타겟은 파레데스다. 


조르지뉴, 그가 시티에 제공할 수 있는것

본인은 토트넘, 나폴리의 팬으로 토트넘은 오래전부터 팬이었으나 나폴리는 고작 세시즌밖에 서포팅하지 않은 뉴비입니다. 따라서 비교적 후하거나 박한 내용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1. 조르지뉴의 가장 큰 강점은 기습적인 스루패스


이것은 조르지뉴의 히든 무기이자 최대강점중 하나로, 전성기의 피를로나 알론소에는 못미치지만 굉장히 정확한 스루패스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압박이 중요시되는 현대축구에서 대다수의 팀들은 수비 라인을 끌어 올리게 되고, 자동적으로 높은지점에서 수비를 하게 되는데 조르지뉴는 3선에서 이 라인을 한방에 붕괴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역습시에도 빠른 볼전개도 가능하구요. 물론 조르지뉴에게 압박이 덜하다는 가정에서 말이죠.


아마 이것이 과르디올라가 조르지뉴를 원하는 가장 큰 이유일테고, 맨시티가 역습시 드리블뿐만 아니라 스루패스를 통해 빠르게 역습할 수 있는 과정을 제공해준다는 점에서 조르지뉴는 굉장히 매력적인 카드니까요. 일단 체력적으로도 시간적으로도 힘을 아낄 수 있다는 점에서 더더욱 매력적인거죠.



2. 조르지뉴의 플레이스타일

조르지뉴는 거의 중원의 사령관입니다. 유니크한 플레이를 하는 선수이며, 베니테즈 밑에선 빛을 보지 못했지만 사리 부임 이후 환골탈태에 성공. 디아와라를 완전히 밀어내고 오래전부터 팀의 확고한 주전으로 자리매김한 선수죠.

주로 포백 위의 수비형 미드필더 위치에서 활동하는 조르지뉴는 끊임없이 볼을 뿌리고, 전개시키며 전체적인 팀의 플레이 루트를 관리합니다. 유기적인 짦은패스는 물론이고, 기습적인 스루패스 능력까지 조르지뉴는 훌륭한 패싱능력을 보유한 선수입니다.

거기에 조르지뉴의 넒은 시야는 언제든지 후방에서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어낼 수 있을 정도로 뛰어납니다.

3. 조르지뉴는 수비를 못한다?

조르지뉴가 단순히 수비능력만 보면 아쉬운 선수인건 맞습니다. 몸싸움이나 태클 같은 경합 상황에서의 수비력은 안좋은편이죠.

하지만 상대팀의 볼을 차단해내는 인터셉트는 꽤 좋은 편이며 수비를 못한다고 보긴 어렵습니다. 왕성한 활동량은 위의 패널티를 매꾸고도 남구요.

따라서 '반쪽짜리다' '엑조디아형 미드필더' 라는건 너무 가혹한 평가가 아닌가 싶네요.

조르지뉴 나무위키 선수 정보

이름 : 조르지 루이스 "조르지뉴" 프렐로 필류 (Jorge Luiz "Jorginho" Frello Filho)


생년월일 : 1991년 12월 20일


국적 : 이탈리아 (이중국적자로 브라질 국적도 가지고 있다고 함)


출신지 : 브라질 산타 카타리나 주 임비투바


포지션 : 수비형 미드필더


신체조건 : 180cm / 65kg


유소년 클럽 : 엘라스 베로나 FC (2007~2010)


소속 클럽 : 

엘라스 베로나 FC (2010~2014)

삼보니페이시스 (임대) (2010~2011)

SSC 나폴리 (2014~ )


국가대표 : 6경기

SSC 나폴리 No.8

나폴리의 심장

세리에 A 정상급 레지스타


포지션은 수비형 미드필더이며 주로 포백앞에 위치한다. 전통적인 홀딩 미드필더가 아닌 후방 플레이메이커. 안드레아 피를로와 플레이스타일이 유사하며, 실제로도 그와 닮고 싶다고 인터뷰한 바 있다. 다만 젊은 나이 덕인지 피를로보단 좀 더 기동성이 있는 편이며 은근히 투지가 있어서 밀착 대인마크도 자주 보여준다. 같은 이탈리아 국대 유망주인 마르코 베라티와 여러모로 유사한 점이 있다. 특히 수비력 부분은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으나 17-18 시즌에는 수비력이 상당히 발전한 모습이다. 패스 길목을 차단하는 센스가 좋다.

나폴리의 빌드업 시 수비진에서 공격진으로 옮겨가는 패스는 항상 그의 발끝을 거치게 마련인데, 이 때문에 말 그대로 나폴리 전술의 심장역할을 한다고 할 수 있다. 중앙에서 이리저리 움직이며 부지런히 후방의 패스를 쉴새없이 전방에 공급하는 걸 보면 인체에서 심장이 얼마나 고생을 하고있는지 여실히 느낄수가 있다. 그래서 항상 나폴리 패스맵을 보면 항상 조르지뉴의 동그라미는 태양과 같은 크기를 자랑한다고 한다. 또한 압박을 빠져나가는 오프더 볼, 기본기, 테크닉도 가지고 있어 조르지뉴에게 압박이 가해져도 대부분 역관광 당하기 마련이다.

롱패스는 자주 구사하지는 않지만 정상급 정확도를 지니고 있다. 애당초 베로나에서는 택배 롱패스를 통한 득점기회 창출이 가장 주무기였던 선수였으며, 당시의 정교한 롱패스 구사 때문에 포스트 피를로라는 별명이 붙은 것이다. 하지만 나폴리의 사리 감독은 짧은패스를 통한 유기적인 티키타카를 선호하기 때문에 베로나 시절 보여준 롱패스보다는 거리가 짧은 숏패스를 주로 사용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물론 볼을 공중에 띄우는 능력은 탁월하므로 짧은 로빙패스는 현재도 매우 자주 구사하고 있다. 조르지뉴의 단점으로는 호리호리한 피지컬로 인한 약간 아쉬운 수비능력과 중거리슛 옵션이 없다는 것. 매우 볼을 섬세하게 차는 선수로 그가 킥을 강하게 차는 것은 거의 보기 어렵다. 가끔씩 골을 넣는 장면들은 살짝 방향을 틀어놓거나 골키퍼 가랑이 혹은 옆구리 사이로 떼굴떼굴 굴러서 골대 안으로 들어가게 만드는 형태로, 파워있는 킥과는 굉장히 거리가 먼 선수이고, 직접프리킥도 거의 차지 않으며 정확도가 필요한 간접프리킥이나 코너킥을 주로 찬다. 수비력은 상기했듯이 17-18 시즌에 상당히 발전한 모습.

출처 : https://gianlucadimarzio.com/it/calciomercato-napoli-city-jorginho-si-va-verso-la-chiusura

https://namu.wiki/w/%EC%A1%B0%EB%A5%B4%EC%A7%80%EB%89%B4

https://www.fmkorea.com/best/1081003278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