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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 피파

[뱀선생] 맨시티 맨유 맨더비 이후 터널 라커룸 패싸움 진행과정 정리

by 뱀선생 2017.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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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선생] 맨시티 맨유 맨더비 이후 터널 라커룸 패싸움 진행과정 정리


맨체스터 더비 맨유 vs 맨시티 경기 후 라커룸에서 패싸움했다고 시끌시끌.

이야기 다 합쳐보면 경기 직후 터널에서 즐라탄 디스 후 1차 격돌, 

그 이후 무리뉴가 뭐라고 하니까 같이 포르투갈어(벤피카, FC포르투 등등)가 가능한 에데르손이 알아듣고 받아쳐서 2차 격돌 빵~ㅋㅋㅋㅋㅋ

맨시티 코치 아르테타 피터졌다는데 그게 아래 사진인가 봄 -_-;;


그 이후 진행과정은 FA에 경위서 제출하고 그 이후 양팀 모두 징계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함.

역시 지상 최고의 축구쇼 예능쇼 EPL 꿀잼각 ㅋㅋㅋㅋㅋ


[데일리 메일] 시티 - 맨유 터널 싸움 정리


1.시티가 비아냥거리면서 소리지름- 빡친 무리뉴는 유나이티드의 드레싱 룸을 떠나 시티의 드레싱룸으로 가서 "너희들은 존중이 없다고 말함"

2. 그리고 에데르송과 영어와 포르투칼어로 말다툼

3. 무리뉴가 물과 플라스틱 병을 맞음. 그걸 본 코치가 맨유 드레싱룸에 이름

4. 로호를 중심으로 맨유 선수들이 시티 드레싱룸에 감. 주장 발렌시아는 시티의 모욕에 빡침

5. 에레라 튀앙제브 쇼 래쉬포드도 따라감. 그리고 싸움남. 

6. 콤파니랑 맨시티 얘들이 상대하러 나왔는데 도중에 페르난지뉴가 옆길로 새는 손에 얻어맞고 코치 아르데타는 물병맞음

7. 코칭스태프들도 다 모였고 결국 30명정도가 럭비게임마냥 싸움 

8. 맨유의 주장 마이클 캐릭은 사람들을 말리고 맨유선수들을 드레싱룸으로 돌려보냄.


브레넌이 전하는 라커룸 사건의 전말.summary

1. 무리뉴가 에데르손을 향해서 포르투칼어로 뭐라뭐라 고함치기 시작하며 둘 사이의 설전이 시작됨.


2. 주변에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하자 무리뉴가 "Respect"라고 소리치기 시작함.


3. 맨시티 라커룸 앞의 좁디좁은 복도에 약 15명의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했으며, 대부분은 맨유 소속의 스태프. (사람들이 모이기 전후로 무리뉴가 우유와 물에 맞았다는 얘기가 있지만 실제로 그 상황에 있었던 사람들 몇몇이 진술한 바에 의하면 이 사건이 발생하고 거의 곧바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는 무리뉴가 우유나 물에 젖은 흔적조차 찾아볼 수 없었다고 함. 따라서 사실이 아니라는 것.)


4. 루카쿠 등장과 동시에 라커룸 문 앞에서 밀치기 배틀(shoving match)이 시작됨. 특히 루카쿠는 맨유 스태프와 동료들의 등 위로 뛰어올라 맨시티 라커룸으로 난입하려고 몸부림치고 난동을 부림.


5. 맨시티의 스태프인 미켈 아르테타는 혼란스러운 상황을 정리하기 위해 맨시티 라커룸의 문을 닫으려고 했지만 그 과정에서 눈 위에 상처가 나게 됨.


6. 루카쿠는 그 이후에도 계속해서 맨유 스태프와 동료들의 등 위로 뛰어오르며 난동을 부림.


7. 주변에 있었던 사람들이 진술한 바에 의하면, 주먹다짐은 없었으며, 전반적인 상황은 맨시티 라커룸 입구에 버티고 있던 무리뉴를 중심으로 마치 럭비 경기를 하는 듯 서로를 밀치는 대치 상황.


8. 이후 보안 요원 및 경찰들이 와서 상황을 정리하자 무리뉴는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를 진행하기 위해 곧바로 빠져나감.


[마르카] 즐라탄을 콕 찝어 도발한 시티의 스태프

경기가 끝난 후 시티와 유나이티드간의 터널 소동이 벌어졌다.


이는 시티 선수들의 즐라탄에 대한 놀림이 야기한 결과이다.


시티의 멤버인 코칭 스태프는 즐라탄을 콕 찝어 말했다.


"즐라탄, 말은 많은데 움직이는건 조금 움직이네"


맨유는 도발을 당했으며 최소 20명이 참전한 싸움이 벌어지게 되었다.


플라스틱 병이 던져졌고 주먹질 또한 오고갔다. 


펩 과르디올라의 팀은 시끄럽게 세레모니를 했고 무리뉴는 확실히 라커룸에 들어가 존중을 보이라고 말했으나 이는 포르투갈어를 알아듣는 에데르손이 앉아있지 못하게 만들었다. (그냥 존중을 보이라고 정중히 말한건 아닌듯)


라커룸 말다툼 이후 진행과정

양 측 클럽은 이번 수요일 오후 5시까지 마이클 올리버 주심의 컨펌을 받은 후 FA에 경위서를 제출해야 한다. 마이클 올리버의 대기실은 올드 트래포드의 원정 라커룸 측에 인접해 있었지만, 올리버 주심은 이번 사건을 목격하지 못했고, 개입하지도 않았다고 밝혔다.


양측은 월요일부터 비난 경쟁을 할 생각이 있어 보인다. 맨시티 측에서는 무리뉴가 이번 사건을 촉발 시켰다고 주장했으며, 맨유측에서는 원정팀의 과도한 축하가 이번 사건의 촉매제가 되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라커룸 주변에 있던, 제 3자 입장인 목격자의 증언에 따르면, 그렇게까지 시끄러운 음악 소리를 듣진 못했다고 밝혔다.

맨유 측에서는 무리뉴가 아무런 잘못도 하지 않았다는 입장을 단호히 지키고 있으며, 맨시티의 주장인 뱅상 콤파니가 이번 터널 구역 사건의 주요 요인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상태이다.

양 클럽은 이번 사건 이후 대화를 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번 사태를 어떻게 정리해보려는 시도조차 하고 있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양측 모두 FA의 징계를 받을 수 있다.

출처 : http://www.dailymail.co.uk/sport/football/article-5168735/United-Citys-30-man-brawl-Inside-Old-Trafford-battle.html

http://www.fmkorea.com/864712585
http://www.fmkorea.com/864736427

http://www.fmkorea.com/864732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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