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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하스스톤 주술사 추천 전설 덱 2015년 10월 시즌

by 뱀선생 2015.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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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마상시합 확장팩이 나온 이후 주술사는 최약체 길을 걷고 있습니다 ㅜㅜ

어짜다가 호드 대족장 스랄이 이렇게 똥캐릭이 됐는지 모르겠지만 어쩄거나 아직도 스랄에게는 애정이 있네요...

그래서 현재 씹랄이라고 불리는 주술사를 살려보자고 요즘 메타에 살아남은 몇몇 장인 주수리 덱을 포스팅 합니다.


제가 이번 10월 시즌에 주목하고 있는 카드는 강화 철퇴 입니다.

초반을 책임져 주는 무기 카드 입니다. 3코스트 카드 한 장으로 내 명치 피를 희생해 상대 하수인 카드를 두 장 잡아먹고 필드를 장악할 수 있는 용도입니다.

예전부터 드로우가 약점인 주술사의 단점을 보완하기위해 무기 카드를 연구했었는데요. 전설 찍은 고수분들도 저와 같은 생각을 했나 봅니다. 물론 결국 저는 완성형 덱을 짜진 못했지만 주수리 고수분들의 강화 철퇴와 기계 시너지를 이용한 전설덱을 포스팅 합니다.



1. Canos 님의 강화철퇴 미드 주술사

2. 나무지기런 님의 승률 좋은 정의의 철퇴 덱

3. 하스x2톤 님의 노답? 뉴답! 현 아시아 랭킹 8등 갓진명식 클래식 주술사



1. Canos 님의 강화철퇴 미드 주술사




인벤에 올라온 Canos 님의 강화철퇴 미드 주술사로 전설 121위까지 간 덱입니다.
해외 주술사 장인으로 알려진 핑핑호 선수의 덱을 참고해 만들었다고 합니다.

핵심은 역시 초반 필드 장악을 위한 강화 철퇴~!!!
강화 철퇴를 이용해 상대 하수인을 컷해주고 안녕로봇 2, 벌목기 2의 4장의 기계 하수인(물론 박사 붐 폭탄도 기계 ㅋ)에게 버프까지 써먹어주는게 핵심입니다.

강화 철퇴를 써서 부족한 명치는 치유로봇과 누더기골렘으로 보호를 하고
후반에는 썬더 블러프 용맹전사와 연합용사 사라아드의 격려 효과를 이용해 손패 보충 및 뒷심을 보완합니다.

카노스님의 말에 의하면 썬더 블러프와 사라아드는 웬만해서는 7코 이후에 내길 권장한다고 합니다.
무조건 격려 이득을 봐야한다는 뜻인듯.
알아키르나 피의 욕망 같은 피니쉬가 없기 때문에 운영이 특히 중요하다고 합니다. 대부분 필드 정리 위주로 플레이 하라고 하네요.


주술사 전용 전설 카드가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일반 타직업의 유저분들도 한번 써보기 쉬운 덱인것 같습니다. 공통 전설 하수인인 박사 붐, 실바나스 윈드러너, 연합용사 사라아드만 들어가기 때문에 생각보다 덱 만들기 쉬운것 같습니다.

주술사 고수를 꿈꾸는 초보 유저분들도 안전빵으로 할 수 있는덱이라 생각하는데 물론 알아키르가 좋기는 하지만 주술사 전용 전설이라는 사실에 부담된다면 박붐, 실바, 사라아드를 먼저 만들어 써보세요 ㅋ

사라아드가 없다면 썬더 블러프 용맹전사로 대체 가능.





2. 나무지기런 님의 승률 좋은 정의의 철퇴 덱




인벤에 올라온 나무지기런 님의 승률 좋은 정의의 철퇴 덱.

전설 981위 달성했고 5급부터 전설까지 10판 빼고 주술사만 돌려서 승률 73.7%가 나왔다고 합니다.

1번덱에 올렸던 카노스님의 덱을 참고했다고 하고 사라아드는 없어서 못 넣었다고 함.

(5코 누더기골렘, 사라아드 -> 5코 피의욕망, 썬더 블러프 용맹전사로 교체됨)


이 덱은 1번 덱과 다른 점은 바로 피니쉬 카드인 피의 욕망을 넣었다는 점 입니다.
카노스님은 주술사는 어짜피 필드 먹으면 이긴다는 생각에 피욕까지 빼버렸다면 나무지기런 님은 블러드를 넣어서 필드를 잡았을 때 광역기를 맞기전이나 후반가면 질때 깜짝 킬각을 노려볼만 합니다.

전체적인 운영은 1번덱과 똑같고 나무지기런 님의 팁에 의하면 성기사와 상대할 때는 야수 정령을 들고가면 좋다고 합니다. 짜증나는 병력 소집을 쓴다면 바로 야수 정령으로 맞대응 해주라고 함.




3. 하스x2톤 님의 노답? 뉴답! 현 아시아 랭킹 8등 갓진명식 클래식 주술사



인벤에 올라온 하스x2톤 님의 노답? 뉴답! 현 아시아 랭킹 8등 갓진명식 클래식 주술사. 전설 1600등에서 8등까지 이 덱으로 올렸다고 합니다.


역시 마찮가지로 강화 철퇴를 이용해 다르나서스 같은 초반 주요 하수인을 잘라주고 안녕로봇에 버프를 주는게 꿀이라고 함. 이 덱에서 특이한 점은 주술사의 단짝 친구인 하늘빛 비룡이 없다는 것인데 비룡의 드로우를 대신 넵튤론 1장으로 보완한 덱입니다. 만약 넵튤론이 격려가 있는 멀록 기사를 불러오면 진짜 개꿀 ㅋㅋㅋㅋ
혹시 넵튤론이 없다면 하늘빛 비룡으로 대체하라고 하네요


1,2번 덱들과 다른점을 찾아보자면 주술사 전용 전설 카드인 바람의 군주 알아키르가 들어갔다는 점입니다. 질풍의 효과를 이용해 깜짝 킬각이 나오기 때문에 대지의 무기를 2장 넣은 모습입니다.



손님 전사 너프 이후로 무기를 사용한 덱들이 등장하고 있는데 스랄이 좀 살아났으면 좋겠습니다.

호드를 위하여~ ㅠㅠ

즐거운 돌겜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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