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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 피파

[뱀선생] 2017년 현재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 DM TOP10 (캉테, 부스케츠 등등)

by 뱀선생 2017.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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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선생] 2017년 현재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 DM TOP10 (캉테, 부스케츠 등등)


스쿼카에서 뽑은 현재 본좌급 수비형 미드필더 10명.


맨시티 팬이라 페르난지뉴 있는거에 기쁨 ㅋㅋㅋㅋ

(실력에 비해 국내 축구팬들에게는 좀 저평가 됐다고 생각함)

야야투레 병장축구 때문에 미친듯이 혹사당했던거 생각난다 ㅜㅜ

펩이 페르난지뉴 같은 선수 3명만 있으면 우승할 수 있다고 말한적도 있고 

85년 생으로 이제 나이가 32살이 아쉽....


[스쿼카] 현재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 TOP10을 뽑아보자.


에릭 칸토나는 한때 그의 국가대표 동료였던 디디에 데샹을 물병 셔틀로 칭한적이 있었다. 그것은 데샹이 간단하게 기술이 좋은 팀동료들에게 공간을 창출 해 주었기 대문이다. 


이 발언이 데샹을 향한 욕이었든지 칭찬이었든지간에, 당시 수비형 미드필더들은 단순히 기술에 부족한 성실한 선수들로 평가되는 정도 였다. 그러나 현대 축구에서 이타적인 플레이는 필수 능력으로 요구되며 수비형 미드필더들은 그들의 필요성에 걸맞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예를 들자면 2003년 당시 클루드 마켈레레를 판매했던 레알 마드리드와 첼시 첫 시즌 우승에 큰 기여를 한 은골로 칸테가 올해의 선수상을 받은 것을 보면 현재의 수비형미드필더의 평가가 얼마나 바뀌었는지 알 수 있다. 


그들의 역할은 언제나 중요했지만 더욱 공격시 영리한 패스를 하거나 수비시 좋은 태클과 가로채기등을 했을때 그들의 능력에 대해 더욱 인정받는다. 


그렇다면 현재 그 역할의 최고들은 누구일까. 스쿼카는 현재 유럽에서 뛰고 있는 10명의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를 뽑아 보았다. 


평가 기준은 태클, 가로채기 그리고 볼 분배 능력이다. 



10. 윌리엄 카르발류 (William Silva de Carvalho) - 스포르팅

산같은 그는 2013-14 데뷔 시즌 이후 현재 그의 포지션에서 가장 높이 평가 받고 있는 선수중 한명이다. 매년 이적설이 떠돌지만 현재까지는 소속팀에 충성을 다하고 있다. 


카르발류는 그의 수비시 위치 선정 센스 덕에 상대방 공격을 끊는 것에 능하고, 중요한 가로채기를 한다. 유로 2016에서 그보다 많은 가로채기 횟수 (7번) 을 기록한 선수는 없고 그 이후로도 많은 부분에서 발전을 보였다. 특히 드리블에서. 이번시즌 현재까지 시도한 모든 드리블을 성공시켰다. (10번)



9. 빅터 완야마 (Victor Mugubi Wanyama) - 토트넘 

포체티노 감독은 사우스햄튼 시절 완야마를 영입했고 그의 능력에 깊은 인상을 받았고 그로 인해 토트넘 영입까지 이어지게 되었다. 


완야마는 이적 직후 세경기 모두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며 작년 시즌 가장 많은 태클을 성공 시켰고 (63번) 두번째로 많은 패스를 성공시켰으며 (1933번) 세번째로 많은 가로채기를 기록했다. (37번) 


이번시즌에는 부상 문제로 102분 정도밖에 뛰지 못했지만, 부상에서 복귀했을때 역시 중요한 역할을 맡을 것이다. 



8. 페르난지뉴 (Fernandinho) - 맨체스터 시티 

공격에 있어서 넘치도록 뛰어난 재능을 많이 보유한 맨시티에게 과르디올라가 미드진에서 밸런스를 잡아줄 선수로 낙점한 선수는 바로 페르난디뉴이다. 샤흐타르에서는 전천후 미드필더역할을 받았지만, 현재 맨시티에서는 의심할 여지 없는 수비형 미드필더이다. 


그는 이번 시즌 맨시티의 7경기를 모두 풀타임으로 뛰었으며, 10번의 태클과 14번의 가로채기를 기록했고, 89퍼의 패스 성공률을 기록하고 있다. 



7. 티아고 모타 (Thiago Motta) - PSG

35살의 나이, 커리아 통산 18번째 시즌을 맞이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아직도 변함이 없다. PSG의 스쿼드는 수많은 월드 클래스 선수들과 스타들을 보유하고 있지만 그는 젊은 미드필더인 마르코 베라티와 아드리엔 라비오 뒤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으로써 당연하겠지만 그의 능력은 공 점유시 그의 침착성과 퀄리티인데 그것은 95%의 패스 성공률이 그것을 증명한다. 오직 베라티많이 그보다 높은 경기당 패스수를 기록하고 있다. (100.60 vs 95.57)



6. 네마냐 마티치 (Nemanja Matić)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작년 시즌 칸테와 단단한 파트너쉽을 이뤘지만 그는 놀랍게도 이번 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했다. 그리고 현재까지는 맨유에게 더욱 이득처럼 보인다. 


마티치는 현재 에레라를 밀어내고 맨유의 활력소 역할을 꿰찼으며 미드필더진에 파워와 제공권 그리고 밸런스를 불어 넣어준다. 게다가 포그바가 그의 능력을 발휘해 더욱더 전진할수 있도록 해준다. 



5. 스티븐 은존지 (Steven N'Kemboanza Mike Christopher N'Zonzi) - 세비야 

블랙번, 스토크 시티 같은 상대적으로 인기가 없는 팀에 있었던 그는 당시 아주 저평가 되었었다. 그러나 그의 평가는 2015년 세비야 이적 이후 엄청나게 변했다. 


꾸준한 존재감을 보여주는 그는 패스 성공 횟수에 있어서 빠지지 않는다. 경기당 71.67번의 패스와 89% 성공률 보이고 있는게 그의 동료들의 수준을 생각하면 결코 평범한 수치가 아니다. 게다가 현재시즌 경기당 1.5개의 가로채기를 기록하고 있다. 


4. 파비뉴 (Fabinho) - 모나코 

그를 오른쪽 풀백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로 포변시킨 자르딤 감독의 결정은 모나코가 저번 시즌 리그 우승을 하는데 기여한 큰 이유중 하나였다. 이 브라질리언은 바카요코와 아주 뛰어난 파트너쉽을 보여주었다. 


바카요코는 첼시로 이적했지만 그는 아직 모나코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0개의 태클과 10번의 가로채기 그리고 29번의 공중볼 경합에서 21번 이겼다. 게다가 가끔 멋진 골을 넣는 능력과 언제든지 볼을 소유 할수 있는 그의 능력을 합치면 거의 완벽한 플레이어라고 할 수 있다. 



3. 세르지오 부스케츠 (Sergio Busquets i Burgos) - 바르셀로나 

데뷔 이후 08-09과르디올라의 트레블 시즌에서만이 30번 이상 리그 출장을 못했다. 그는 선발 명단에서 빠질 수 없는 대체 불가 자원이며 미드필드의 핵심이다. 


바르셀로나의 패스 플레이에 중추적인 역할이기도 하지만 그는 일대일 상황에서도 경기당 5.29 번 상대방을 제친다 (오직 메시많이 높은 수치를 기록중이다.) 그리고 현시즌 경기당 1.71번 가로채기를 기록하고 잇다. 


팀에서 그의 중요성을 평가하자면, 리오넬 메시 다음 정도일 것이다. 



2. 은골로 캉테 (N’Golo Kanté) - 첼시 

태클과 가로채기를 모두가 원하는 능력으로 만들어 버린 장본인이다. 그는 레스터 시티와 첼시에서 모두 첫시즌에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었다. 


레스터의 리그 우승 시즌에서 바디와 마레즈에게 많은 공이 돌아갔지만, 시즌이 가면 갈수록 캉테의 중요성은 더욱 부각되었고 첼시 이적 이후 활약을 통해 그의 명성을 알렸다. 


프리미어 리그 최근 두시즌간 오직 이드리사 게예 만이 그보다 많은 태클을 성공했고  (120번 vs 102번) 255번의 가로채기라는 엄청난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그는 쉬지않고 뛰어다닌다. 



1. 카세미루 (Casemiro) - 레알 마드리드 

한때 레알 마드리드에서 전문 수비형 미드필더의 존재는 있을 수 없었던 적이 있었다. 허나 카제미루 이후 모든게 달라졌다. 모드리치와 크로스 뒤 배치되어 현재 파괴자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시즌 현재, 카제미루는 팀내에 그 어떤 선수보다 많은 태클을 성공시켰으며 (!2번, 2위는 6번) 그리고 12개의 가로채기를 기록중이다. (2위 3번) 그리고 팀내 세번째로 높은 패스를 성공시켰다. (314번). 게다가 나폴리전과 유벤투스전에서 봤듯 큰 경기에서 골을 넣을 수 있는 능력까지 갖추었다. 


출처 : http://www.squawka.com/news/ranked-the-best-cdms-in-european-football-right-now-analysis/998718#XzIQygzPf23oVymA.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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