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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드라마/영화 리뷰

[뱀선생] 소니 마블 슈퍼히어로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 (2017) 감상평

by 뱀선생 2017.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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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선생] 소니 마블 슈퍼히어로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 (2017) 감상평


마블의 슈퍼히어로 스파이더맨이 등장하는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 (Spider-Man: Homecoming, 2017).


스파이더맨은 소니가 판권을 가지고 있어서 

기존 디즈니 마블 스튜디오의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세계관에 집어넣기위해 

제작은 마블 스튜디오 콜롬비아 픽처스가 같이하고 배급을 소니가 하는 구조로 탄생한 영화임.



일단 개인적인 감상평을 써보자면

중간까지는 너무 하이틴 무비 느낌이길래 실망할뻔 했는데 

후반 여친 아빠가 벌처임이 밝혀지는 순간부터 개꿀잼으로 변함 ㅋㅋㅋㅋㅋ


그리고 전작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이 망했다고 해도 

남주 앤드류 가필드와 여주 엠마 스톤의 매력이 쩔기 때문에

이번 톰 홀랜드와 로라 해리어는 상대적으로 좀 심심했음.

다만 그걸 매꿔주는 기존 마블 영화의 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페퍼 포츠 귀네스 팰트로의 등장 지원이 쩔었음.


톰 홀랜드와 로라 해리어 두 남녀의 임팩트보다는

빌런 벌처 마이클 키튼의 강렬한 연기나 

메이 숙모 마리사 토메이, 슈트 AI 캐런, 친구 네드 등의 주변인물의 캐릭터가 훨씬 매력적으로 다가왔음.

(뭐 진짜 여주인공인 MJ가 따로 있어서 그럴지도 ㅋㅋㅋㅋ)


하나 또 인상적인건 마블 원작 알못이지만

이전까지 스파이더맨하면 뭔가 빨간 쫄쫄이와 거미줄 슈트의 대명사였는데

토니 스타크 말처럼 슈트 벗고 피터 파커의 본인의 모습에 집중한게 하나의 관전 포인트로 놀라웠음.


액션은 별로 였지만 슈트 AI 캐런과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재미있었다.

블록버스터 액션 영화를 바랬는데 학교 생활이 너무 많은건 지루했음.

친구 네드 의자에 앉은 사람 서포터와의 브로맨스 케미는 즐거웠음 ㅋ


두번째 쿠키 영상의 캡틴 아메리카 낚시는 황당한 재미를 줬음 ㅋㅋㅋㅋㅋ


스파이더맨 혼자 덜렁 나왔다면 망했을지 모르지만

기존 인기 캐릭터인 아이언맨과 캡틴아메리카의 지원이 이 영화를 성공으로 이끈것 같음.

(아마도 앞으로 블랙 팬서, 토르 라그나로크 같은 솔로 영화에도 기존 마블 캐릭터를 쏠쏠히 투입해 안전빵을 노리지 않을까? ㅋ)


앞으로 스파이더맨 홈커밍2가 나온다면 

이제는 초보자 모드 딱지를 땐 슈퍼히어로로 빌딩숲을 날아다니는 스파이더맨의 모습을 보여줄것 같음 ㅋㅋㅋㅋ


써보자니 이것저것 아쉬운 부분이 있었지만 

후반 터지는 연출, 재미로 10만점에 9점은 줄 수 있는 재미있는 영화였음 ㅋㅋㅋㅋㅋ

추천합니다.



참고로 이동진, 박평식 평론가도 재미있게 봤나봄. 나름 높게 평가함 ㅋㅋㅋㅋ

박평식 : 7점, 족보 챙겨 어벤져스로 씽씽

이동진 : 7점, 점점 많은 추를 매달아가면서 무거워지던 마블의 몸에 덧붙인 작고 가벼운 날개 하나.



소니픽쳐스코리아 유튜브 채널 - 스파이더맨 홈커밍 한글판 본 예고편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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