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선생] 영화 로건(Logan, 2017) 리뷰 및 후기, 평점
20세기 폭스에서 만든 또 다른 마블 슈퍼 히어로 영화인 로건을 보고 왔습니다 ㅋ
로건은 엑스맨 시리즈 등장인물 중 가장 인기 있는 울버린의 또 다른 이름~
17년간 울버린을 연기한 휴 잭맨의 마지막 작품이라고 해서 화제가 됐음.
저번에도 한번 포스팅 한적이 있지만 아래 이 예고편을 보고 갓 영화라는 느낌이 들어서 관심을 갖게된 영화 ㅋㅋㅋ
너무나 멋진 예고편 OST는 johnny cash - hurt 라고 함.
2017/02/24 - [영화 + 드라마] - [뱀선생] 울버린 신작 영화 로건, 박평식 평점 및 언론시사회 평가 모음
2016/11/15 - [영화 + 드라마] - [뱀선생] 2017년 포문을 열 슈퍼히어로 영화 로건(Logan, 2017) 정보
1. 로건 - 정보
감독 : 제임스 맨골드
출연진 : 휴 잭맨(로건&울버린), 패트릭 스튜어트(찰스자비에&프로페서X), 다프네 킨(로라/X-23) 등등
장르 : 슈퍼히어로, 액션
개봉일 : 2017년 2월 28일
상영 시간 : 135분
제작비 : 1억 2,700만 달러
제목이 울버린3가 아닌 이유로 히어로 울버린이 아닌 인간 로건에 중점을 두고 인간성을 보여주고 싶어서라고 함.
원작 코믹스는 울버린: 올드맨 로건 / X-23: 잃어버린 순수 / 울버린의 죽음 등 에서 설정을 따왔다고 함.
네이버 영화 - 스토리
모든 것을 걸고, 지키고 싶은 소녀를 만났다!
가까운 미래, 능력을 잃어가는 ‘로건(울버린)’은
멕시코 국경 근처의 한 은신처에서 병든 ‘프로페서 X’를 돌보며 살아간다.
세상으로부터 자신을 숨기며 살아가고자 했던 ‘로건’은 정체불명의 집단에게 쫓기는 돌연변이 소녀
‘로라’를 만나게 되고, 그녀를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건 대결을 펼치게 되는데…
2. 로건 - 장점
휴 잭맨의 마지막 울버린 작품이라는거에서 이 영화를 볼 이유의 절반은 먹고 들어가는것 같음.
원년 멤버인 울버린과 찰스의 비참한 말년을 볼 수 있는 영화.
옛날 엑스맨 1,2,3 오리지널 3부작을 안봤더라도
프리퀄 트릴로지인 퍼스트 클래스(2011),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2014), 아포칼립스(2016)를 봤으면 충분히 재밌게 볼 수 있음.
다크나이트처럼 슈퍼히어로 영화치고는 의외로 19금 청소년 관람불가 판정을 받았는데
야수 짐승 같은 울버린 답게 아만티움 칼날로 적을 다 썰어버리는데 킬빌처럼 선혈이 낭자하는 액션을 보여줌.
(물론 또 다른 이유로 약물 중독이 있겠지만 ㅋ 참고로 선정적 야한건 없음)
새로운 울버린인 X-23 로라의 등장.
똑같이 사지 절단 액션을 펼치지만 소녀 취향의 유니콘 그려진 티셔츠와 핑크 별모양 선글라스를 고르는 귀욤귀욤한 캐릭터 ㅋㅋㅋㅋ
나름 피식피식 거리게 만드는 장면이 있는데
로라와 로건의 편의점 교육? 장면이나 꼬맹이 엑스맨들이 로건 예전 울버린 디자인으로 면도 장면 등 ㅋ
3. 로건 - 단점
아이언맨, 어벤저스 같은 블록버스터 오락영화와 다름.
시종일관 무겁고 어둠고 장중한 분위기의 영화임.
어떻게보면 최근에 봤던 영화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와 비슷한 느낌임.
즉 지루할 수 있음.
(개인적으로 농장씬이 너무 길어서 줄였어도 괜찮았을것 같음)
4. 로건 - 평가
개인적인 평점으로는 10점 만점에 9점.
슬펐고 멋졌고 좋았음.
로건 평론가 평점 및 한줄평으로
로튼토마토 : 토마토지수 92%
메타크리틱 : 메타스코어 77점
박평식 : 별점 3개반, 애처롭고 애틋할 줄이야
이동진 : 절점 4개, 울버린 시리즈 전체에 대한 느낌까지 완전히 바꿔버린 장중하고 멋진 마무리. (진작에, 쫌!)
인터넷 낚시 떡밥에 낚였었는데 진 그레이 역활로 나왔던 거산사(소피 터너)가 나온다고 기대했다가 안나왔음;;;
난 후반에 피닉스 힘으로 적들 날려버리고 어린이들 구하는줄 알았다 -_-ㅋ
뭐 어쨌거나 나중에 iptv 디지털 버전 나오면 구글 영화에서 구입해서 소장할 작품이었음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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