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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 읽을거리

컴알못들을 위한 현재 CPU시장(AMD 라이젠) 상황 설명

by 뱀선생 2017.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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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알못들을 위한 현재 CPU시장(AMD 라이젠) 상황 설명



일단 과거 CPU시장은 인텔과 AMD가 대립하던 상황이었는데,

AMD가 코어2때부터 인텔한테 개박살이 나면서, 지금까지 인텔의 독점이나 다름없는 상황이어씀.

 

거기에 AMD의 최신 기술이랍시고 나온 불도저 기술이 엉망진창으로 나온 것과 더불어

브가쪽의 통수로 인해 소위 암레발이라는 비아냥을 들으며 엄청 놀림 받음.



 

그래도 옥타코어(8)라고 해서 다중코어를 내세워서 계속 출시되었지만,

당시 다중코어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싱글코어만 지원하던 프로그램이 워낙 많았던것도 있고,

인텔 쿼드(4)코어만도 못한 성능으로 인해 많이 외면받았음.

 



 



 

 

일단 간단히 인텔쪽 라인업을 설명하자면

 

일반 유저들이 가장 많이 쓰는 i3, i5, i7은 메인스트림이라고 하고,

i7 익스트림이라고 해서 하이엔드 라인업으로 나오는 기종이 따로 있음.

그리고 제온이라고 해서 서버에서 쓰는 기종이 있기는 함.

 

 

 

 

현재 메인스트림은 7세대 카비레이크.

하이엔드는 5세대 브로드웰에 E가 붙어 브로드웰E라는 이름으로 나오고 있는 중.

 


 

일단 세대가 올라갈수록 싱글코어 성능은 올라간다고 보면되고,

하이엔드 라인은 코어, 쓰레드수가 훨씬 많은 대신에 가격이 엄청나게 비쌈.

 

 

현존하는 인텔 하이엔드 라인업중에 가장 최상위가 브로드웰-E 6950X.

10코어 20쓰레드, 가격은 다나와에서 192만원.

 

 

 

 

 


코어랑 쓰레드를 설명하자면,

코어는 컴퓨터의 뇌라고 보면 되고,

쓰레드는 코어가 할수있는 일의 개수라고 보면 쉬운데,

 

기본은 1코어 1쓰레드.

이걸 두배로 올려주는걸 하이퍼쓰레딩이라고 해서, 1코어 2쓰레드로 만들어준다.

 

 

i5와 i7의 차이가 바로 이 하이퍼 쓰레딩의 유무차이.

i3는 듀얼(2)코어에 하이퍼 쓰레딩을 넣어서 가상 쿼드(4)코어로 만들어주는거라고 보면 쉽다.

(하이퍼쓰레딩이 아무리 날고기어도 물리코어 한개 더 있는게 훨씬 좋기 때문에, i3와 i5가 넘사벽이라고 하는거) 


물론 i7은 쿼드(4)코어.

 

 

 

 

 

 

 

 

 

현재 나온 라이젠이 바로 이 인텔 하이엔드 라인업의 브로드웰E와 비슷한 성능을 보이면서,

가격을 1/2로 나와서 난리가 난 상황.

 

더구나 8코어 16쓰레드로 AMD의 유일한 장점이었던 다중코어를 기반으로 나왔다.

 

 



인텔 - AMD CPU 성능, 가격 비교표 (발매 전 유출 벤치마크 정보)



 

대충 유출되서 비교됬던 기기군을 보자면,

 

인텔 i7 6950X (현 하이엔드 라인업 최상위 기종) 

라이젠 1800X = 인텔 i7 6900K (다나와 가격 122만원)

라이젠 1700X > 인텔 i7 5960X

라이젠 1600X > 인텔 i7 6850k (다나와 가격 69만원)

 

 

 

현재 라이젠 1800X 권장가격이 65만원.

 

 

동급 성능에 가격은 1/2이니 이 난리가 났다고 보면 됨.

인텔 하이엔드 라인업 자체가 엄청나게 비쌌던터라 더더욱...






출처 : http://www.fmkorea.com/best/58966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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