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선생] 2016/17 챔스 16강 맨시티 대 AS모나코 프리뷰

[뱀선생] 2016/17 챔스 16강 맨시티 대 AS모나코 프리뷰 - 감독 인터뷰 및 선발 라인업

2017.02.22 수요일 오전 04:45 에 있을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맨체스터 시티 FC VS AS 모나코 FC 경기~!!!!!

관전 포인트로는

지난주 16강에서 바르셀로나를 4:0으로 넉다운시킨 프랑스리그 2위 PSG로 인해 재평가되버린 프랑스 리그 ㅋㅋㅋㅋ

문제는 AS모나코가 프랑스 리그 1위인데다가 2위 파리생제르맹과 26골을 더 넣고 득실차까지 +20점이 높을정도로

미친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는 최고의 폼 상태.

그나마 다행인점은 모나코 홈이 아니라 맨시티 홈인 경기인 점 + 펩이 바르셀로나가 psg에게 처발린걸 본 상황이라는 점.

리그에서도 수비력 쪽에서는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는 맨시티가 과연 공격력 극강인 모나코를 상대로 어떤 결과를 낼 수 있을까요?

특히 맨유, 레알, 바르셀로나, 맨시티 모두가 주목 받고 있는 모나코 젊은 미드필더 선수들의 실력을 볼 수 있는 기회 ㅋ

레알 개궁금한 경기임 ㅋㅋㅋㅋㅋ

감독 기자 회견ㅣ시티 v 모나코

챔피언스 리그 16강 1차전을 앞두고 기자 회견을 통해 팀 뉴스를 발표한 펩 과르디올라 감독

<콤파니 다리 부상?>

펩: “콤파니는 내일 경기에 출장하지 않는다. (회복에) 오랜 시간이 걸릴거라 생각하지는 않는다. 허더스필드전에는 준비가 될거라 생각하지만 내일의 경기에서는 아니다.”

<클라우디오 브라보 or 윌리 카바예로>

펩: “내일 결정할 것이다.”

<윌리 카바예로의 골키퍼 능력 향상?>

펩: “그의 경기력이 향상된 것이 아니다. 그는 좋은 경기력으로 시즌을 시작했다. 시즌 초에 있었던 경기에 출장했고 항상 최고의 수준에 있었다. 그는 자신이 원하는 것을 잘 알고 있다. 현재 그는 더 많은 것을 알아가게 되었지만 그의 실력은 항상 최고였다.”

“지난 세,네차례의 경기에서 보여줬던 그의 실력은 그가 시즌 초에 펼쳤던 경기력과 같다.”

<세지오 아구에로는…>

펩: “아구에로는 충분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 선수다. 그가 무엇을 하려고 하는 지 알고 있다. 경기 전, 다른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그와 대화를 나눌 것이다. 아구에로는 득점을 위한 공간을 만들어낼 것이다. 그 자신을 위해 그런 일들을 할 것이기 때문에 그에 대해 걱정이 되지는 않는다.” 이런한 경기에서 우리는 반드시 우리 최고의 폼을 찾아야 한다. 챔피언스 리그는 요구가 심한 리그다. 가장 아름다운 대회다. 우리는 반드시 최선을 다해 플레이를 펼쳐야 한다. 그렇지 못한다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할 기회를 놓치게 된다.”

<페르난지뉴는…>

펩: “당연히 그는 수비형 미드필더다. 하지만 그는 공격형 플레이도 가능하다. 미드필더들은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 그는 공중전을 이길 수 있는 충분한 강인함을 갖추고 있고 많은 능력을 지닌 선수다.”

<클리시 부상 정도…>

펩: “클리시의 허리에 문제가 있었지만 지금은 아주 많이 좋아졌다. 내일 경기에 출장할 수 있을 지도 모른다.”

<수비형 야야?>

펩: “야야는 경험이 풍부한 선수다. 그는 정말 많은 경기에 출장했다. 허더스필드전에서는 야야에게 휴식을 주려고 했다. 그는 우리 팀의 색깔과 빌드업에 매우 중요한 선수다. 그는 클럽 역사의 일부이고 지금의 자리에 있을 수 있도록 우리를 돕고 있다. 다시 그라운드에 복귀한 이후 그는 높은 수준의 플레이를 선보이고 있다.”

<모나코는…>

펩: “그들이 얼마나 강한 팀인지에 대해 대단히 큰 인상을 받았다. 그들은 박스 안에서 대단한 플레이를 펼치고 있고 두 명의 수비형 미드필더 또한 영리하고 체력적으로 강한 선수들이다. 골의 갯수로 따져보다면 그들은 유럽 내에서 가장 성공적인 팀이다. 그들은 진심으로 강한 팀이다.”

<팔카오, 아틀레티코에서의 수준?>

펩: “팔카오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엄청난 일을 해냈다. 하지만 그러한 부상 후에는 시간이 필요하기 마련이다. 모나코의 경기 방식은 팔카오에게 딱 들어맞는다. 모나코는 많은 크로스를 만들어낸다. 그는 좋은 축구 선수고 좋은 사람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가 잘되서 매우 행복하다. 그리고 그가 다시 득점을 성공시키게 되어 다행이다”

<릴의 새로운 감독으로 지명된 비엘사…>

펩: "비엘사에 대한 내가 가진 존경심은 무척 크다. 왜냐하면 그는 선수들은 더 잘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그에 대해 좋은 점을 말하지 않는 사람들을 본 적이 없다. 그는 조언을 통해 나를 많이 도와줬고 그와 대화를 나눌 때마다 그가 나를 돕고 싶어한다는 것을 느끼고 있다. 나에게 있어서 비엘사는 세계 최고의 코치이다. 다음 시즌에 릴을 감독하는 비엘사에 볼 수 있다는 것에 매우 기대가 크다.”

<CL에서의 시티의 위치는… PSG전, 바르세로나의 패배…>

펩: “바르셀로나는 내가 생각하는 세계 최고의 팀이다. 바르셀로나가 최고의 플레이를 펼친다면 그 누구도 그들을 상대할 수는 없다. 챔피언스 리그에서는 모든 팀이 모든 팀을 상대로 승리를 거둘 수 있고 그 누구라도 대회에서 탈락할 수도 있다. 챔피언스 리그는 압박감이 최고에 달하는 대회고 반드시 100% 집중을 해야하는 대회다. 우리가 어느 수준에 있는지를 보고 다음 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는 지를 알기 위해 여기에 있는 것이다.”

선수 기자 회견ㅣ케빈 데 브루인 v 모나코

지난 시즌의 경험을 발판삼아 이번 시즌에도 좋은 성적을 목표하고 있다는 케빈 데 브루인...

<챔스 정규 진출…>

KDB: “그것이 우리가 얻고 싶어하는 것이다. 이 팀은 (챔스 정규 진출을 위해) 기반을 다지고 있다. 우리에게는 그런 것을 해내기 위해 시간이 필요하다. 지난 시즌의 챔피언스 리그는 우리에게 커다란 단계였다. 프랑스 리그의 강한 팀을 상대로 어려운 경기가 될 거라는 것을 알고 있다. 우리는 우리의 일을 해낼 것이다. 챔피언스 리그에 남기 위해서는 반드시 16강 관문을 통과해야 한다. 그리고 우리를 보는 사람들이 우리가 옳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것을 아는 것은 아주 중요한 일이다."

<짧은 챔스 경력>

KDB: “선수로서 그런 것에 대한 생각을 하지는 않는다. 우리에 대해 기사를 쓰는 사람들은 우리가 이 대회에 진출한 지가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10년전, 이 클럽은 완전히 다른 방향을 향했었다. 우리가 준결승 또는 결승전에 진출하기 전까지 사람들은 우리와 다른 강호들과 같다고 말하지 않을 것이다. 사람들은 맨유 그리고 리버풀과 우리를 비교한다. 하지만 그들과 우리를 비교하기 전에 우리에게도 그들이 UCL에 있었던 만큼의 시간이 필요하다. 나에게 있어서 (챔피언스 리그 명성은) 아무런 의미가 없지만 전세계의 많은 사람들에게는 많은 것을 의미한다. 잉글랜드의 모든 사람들은 자기 나라의 팀이 유럽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때, 그에 대해 대단한 자부심을 느낀다. 우리는 그런 기회를 가지기를 원한다. 그러면 사람들이 우리를 다르게 볼 수도 있을 것이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

KDB: “펩 감독은 어느 누구와도 같지 않게 세세하게 경기를 준비한다. 그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모든 선수들이 최고의 선수에서 플레이를 펼치는 것이다. 그는 선수들과 축구 뿐만이 아닌 다른 모든 것에 대한 대화를 나눈다. 그는 정말 좋은 감독이고 그가 그의 일의 잘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일주일 동안 매일 대회를 나눌 때도 있다. 당시 돌아가는 상황, 내 기분 그리고 그의 기분에 따라 달라진다. 그는 모든 이들과 많은 시간을 들여 대화를 나누고 우리는 거의 매일 함께 훈련을 한다.”

<자신의 경기력, 스탯 그리고 포지션…>

KBD: ”매우 기쁘다. 정기적으로 경기에 출장하고 있다. 시즌 초보다는 더욱 수비에 가담한다고 할 수도 있다. 내 포지션이 바뀌기는 했다. 하지만 그에 대해서는 아무런 문제도 가지고 있지 않다. 지금의 자리에서 더욱 편안함을 느끼고 있다.”

“내 스탯을 살펴보거나 하지는 않는다. 사람들이 스탯을 중요하게 받아들이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나는 지금 내가 팀을 위해 어떻게 뛰고 있다는 것을 잘 볼 수 있다. 내가 골을 넣지 않아도 우리는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고 있다. 우리가 트로피를 추가시킬 수 있다면 나 또한 정말 행복할 것이다.”

<챔스 명단에 복귀한 야야 투레>

KDB: "야야는 그라운드에 복귀한 이래 믿기 어려울 정도의 실력을 선보이고 있다. 그는 날카로운 플레이를 펼치며 정말 잘 하고 있다. 모든 사람들이 그의 실력을 알고 있고 그는 칭찬 받아 마땅한 선수다."

선수 프리뷰ㅣ오타멘디 v AS 모나코

에티하드에서 펼쳐지는 챔피언스 리그 16강 1차전에서 승리를 거두기 위해서는 모나코의 스타 선수인 팔카오의 위협을 무력화시키는 것이 키 포인트라고 생각하는 니콜라스 오타멘디...

아르헨티나 출신의 시티 디펜터인 니콜라스 오타멘디는 이번 홈경기가 챔피언스 리그 8강 진출을 위한 결정적인 요소라고 꼬집어 말했다. 전의 클럽에서 팀의 동료로 함께 했던 팔카오와의 대결을 준비하고 있는 니콜라스 오타멘디는 이번 상대가 펼치고 있는 플레이가 매우 인상적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오타멘디: “실점없이 홈 승리를 거두는 것은 언제나 중요한 일이다.”

“모나코는 좋은 플레이를 펼치는 팀이다. – 그들은 항상 공과 그 공을 어떻게 다룰지를 신경쓰는 팀이다. 모나코에는 우리가 신중히 대해야 할 중요한 선수들이 많이 있다.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그들은 우리에게 고통을 줄 것이기 때문이다.”

이번 UCL 16강 상대인 모나코 위협의 정점에는 콜롬비아 출신의 스트라이커인 라다메 팔카오가 있다. 팔카오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에서의 임대 생활을 마치고 모나코로 복귀해 팀의 최전방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다. 니콜라스 오타멘디는 이번 시티전에서도 모나코가 펼치는 공격의 중심에 서게 될 팔카오를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타멘디: “그는 최고의 선수 중 하나고 박스안에서 (골을 넣는) 기술을 가지고 있는 선수다.”

“우리는 포루토에서 팀 동료로 있었고 아르헨티나와 콜롬비아의 국가 대항 경기에서 그를 상대한 적이 있다.”

“수비수라면 그를 상대할 때마다 반드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모나코로 복귀하는 것은 그에게 좋은 일이었다. 그는 27경기에서 22 득점을 성공시켰고 자신의 폼을 되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