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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 피파

[뱀선생] 2016/17 EPL 12R 크리스탈 팰리스 대 맨시티 경기 리뷰

by 뱀선생 2016.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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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선생] 2016/17 EPL 12R 크리스탈팰리스 대 맨시티 경기 리뷰


2016/17시즌 영국 프리미어리그(EPL) 12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 FC vs 맨체스터 시티 FC의 경기.

선발 명단에 야야투레와 콤파니가 들어있어서 개깜놀 했던 경기였음 ㅋㅋㅋㅋ

거기에 체중 감량까지 성공해 훈련에 좋은 모습을 보였다는 야투가 복귀전에 2골을 박아넣고 승리까지 ㅋㅋㅋㅋㅋ

(덤으로 월드글래스 수준까지 올라간 콤파니는 또 부상 -_-;;;)


코리안리거 이청용이 뛰고있는 홈팀 크리스탈 팰리스는 리그 16위.

펩 과르디올라가 이끄는 맨시티는 리그2위로 올라감 ㅋ


나스리 때도 그랬지만 잘해도 한경기 내보내고 팔아버린 펩.

야야투레는 앞으로 써먹겠다는걸까 아님 마지막 경기를 뛰게 해줬던걸까???



선발 라인업 및 선수 평점, MOM


경기 최우수 선수(Man of the match)는 야야 투레.


원정팀이었던 맨시티의 상위 평점 선수로는 야야투레 8.6점, 콜라로프 8.0점, 브라위너 7.7점.

하위 평점 선수로는 브라보 6.5점, 아구에로 6.5점, 오타멘디 6.6점.



감독 리액션ㅣ팔레스 1 시티 2


시티의 트로피 획득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한 명의 선수를 더 가졌다라고 말하며 야야 투레를 칭찬한 펩 과르디올라


<야야의 경기력>


펩 과르디올라: “야야를 위해 정말 행복하다. 왜냐하는 그는 정말 좋은 사람이기 때문이다. 그의 현재 몸무게는 (경기를 뛰기에) 완벽하고 그의 실력에 대해 의심의 여지가 없다.


그는 다양한 포진션을 소화할 수 있다. 그의 가족과 그를 위해 정말 기쁘다. (야야의 컴백으로 인해) 우리에게는 이번 시즌의 목표 달성을 도울 수 있는 한 명의 선수가 더 생겼다.


지난 두 달 동안 야야는 훈련 세션에서 대단한 모습을 모여줬다. 그의 행동은 아주 완벽했고 팀의 모든 선수들이 그를 매우 좋아한다. 그는 우리 팀의 로테이션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선수다.”


<팀의 경기 후반 수비력>


펩 과르디올라: “크리스탈 팔레스의 홈구장에 와서 승리를 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잘 알고 있다. 아직도 프리미어 리그에 적응하고 있는 중이다. 모든 경기들이 매우 강도가 높고 팀들은 연속적으로 경기를 펼침에도 불구하고 매우 뛰어난 경기력을 가지고 있다.


크리스탈 팔레스는 정말 좋은 경기를 펼쳤다. 우리의 플레이가 원하는 만큼 좋지는 않았지만 우리는 우리에게 여기에 맞게 필요한 경기력를 받아들였다.


우리는 경기 끝무렵에 좋은 수비를 보였다 - 미들스브로전보다 나았다. 팔레스의 동점골 이후에 팔레스가 공격을 펼치지 않을 거라 생각하지는 않았다.


우리는 얼마후에 다시 골을 넣었고 좋은 플레이를 펼쳤다. 우리가 동점을 거둘거라 생각했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 그리고 우리가 더 나은 경기력을 선보이기 위해 무엇을 해야하는지를 생각했을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그렇게 해냈다.


이러한 강도로 우리는 다음 챔피언스 리그 경기를 펼칠 것이다. 하지만 모든 경기가 매우 복잡하고 어렵다. 그래도 우리는 노력할 것이다.”


<빈센트 콤파니 부상>


펩 과르디올라: “빈센트는 시야가 흐릿해짐을 느꼈고 교체를 요구했다. 머리부분에 부상을 당했는데 부상 당시에는 잘 모르고 경기를 지속했다. 이러한 일이 발생했을 때에는 매우 조심해야 한다.”



매치 리포트ㅣ팔레스 1 시티 2


시즌 첫 출장에서 더블을 기록한 야야 투레 그리고 승점 3점 확보


<경기는…>


시티와 크리스탈 팔레스는 모두는 전반전에 별다른 슈팅 찬스를 만들어내지는 못했다.


시티는 공을 주도하며 경기를 이끌었지만 번번히 크리스탈 팔레스의 수비에 공격로를 차단당했고 크리스탈 팔레스는 시티의 공격을 차단하느라 특별한 득점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이번 경기에서 주장을 맡은 빈센트 콤파니는 경기 도중에 같은 편인 클라우디오 브라보와 부딛히며 부상의 기미를 보였다. 콤파니는 응급 처치를 받은 후 경기를 재개했지만 시야가 흐릿해짐을 호소하며 결국 교체를 요구했고 콤파니의 빈자리는 파블로 자바레타가 메꾸게 되었다.


시티는 전반전 종료를 약 6분 남겨놓고 팔레스의 데드락을 깨고 선제골을 터트렸다.


라힘 스털링은 팔레스의 켈리 선수의 실수를 놓치지 않았고 공을 잡은 케빈 데 브루인은 야야에게 공을 넘겨주었다. 야야와 아구에로는 패스를 주고 받았고 야야는 박스 안에서 놀리토와 가볍게 원투 패스를 펼친 후 결국 팔레스 골대 오른쪽 코너로 공을 넣었다.


시티는 경기의 전반전을 장악했지만 후반전에서는팔레스의 공격에 고전을 겪기도 했다.


팔레스의 윌프레드 자하는 시시탐탐 시티의 골문을 노렸고 벤테케와 펀천 또한 득점 기회를 생성했다.


경기 65분, 시티의 속공에서 이어진 데 브루인의 크로스가 세지오 아구에로의 슈팅으로 연결되었지만 공은 조엘 워드에 의해 골문을 넘지 못했고 되려 크리스탈 팔레스에게 카운터 어택의 찬스를 내어주었다. 팔레스는 속공에서 이어진 득점 기회를 놓치지 않았고 코너 위컴의 왼발 슛은 홈팀의 동점골로 연결되었다.


1대1 무승부! 경기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고 양 팀 모두는 승리골을 위해 필사적인 플레이를 펼쳤다.


후반 82분, 케빈 데 브루인의 낮은 코너 킥은 다비드 실바를 지나쳤지만 박스 안에 있었던 야야 투레는 승리골의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시티는 야야의 더블로 승점 3점을 획득했다.


<매치 샷>


(야야 투레의 복귀전 첫경기 첫번째 골 ㅋㅋㅋ)


<경기의 스타>


야야 투레: 차분하게 경기에 임한 야야 투레! 그리고 전성기때의 정확한 마무리를 재현하며 시티의 승점 3점 획득에 일조했다. 야야의 첫번째 골은 전형적인 야야의 골이었고 그의 두번째 골은 그의 차분함에서 나온 침착한 골이었다.


<다음 일정은…?>


시티는 다음 주 수요일에 독일 팀인 보루시아 뮌헨글라드바흐 (챔피언스 리그)를 상대하게 되며 시티가 챔스 16강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이 경기에서의 승리가 절실한 상황이다.


다음 주의 챔스 경기에서는 일카이 귄도안과 존 스톤스의 복귀가 예상되지만 야야 투레는 챔스 선수 명단에 등록되지 않았기 때문에 일정에 참여하지 않을 예정이다.



12R 크리스탈 팰리스 vs 맨체스터 시티 경기 하이라이트


골장면 및 전후반 경기 하이라이트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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